이서진 “후크→안테나 行, 유재석 영향? 글쎄…”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1.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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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이적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서진은 지난해 9월, 13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11월에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서진은 "글쎄..."라고 특유의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은 "어우 나 새해부터 너무 기분 나빠. 그냥 '아니' 이랬으면 웃고 말았을 텐데 너무 기분 나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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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서진-양세찬. 사진ㅣ유튜브 ‘핑계고’
배우 이서진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이적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새해 인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서진이 출연했다.

이서진은 지난해 9월, 13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11월에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같은 소속사인 유재석은 “왜 들어온 거냐”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나는 유재석 형 때문에 들어온 줄 알았다”라고 궁금해 했다. 유재석은 “아니다”라면서도 “근데 뭐 또 내가 있는 것도 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글쎄...”라고 특유의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은 “어우 나 새해부터 너무 기분 나빠. 그냥 ‘아니’ 이랬으면 웃고 말았을 텐데 너무 기분 나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한 20년 전만해도 욕 먹었을거다. 지금은 완전 먹힌다”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예전엔)뭐 싸가지 없다(이런 얘기 들었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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