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공약 이행률 29%…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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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6개월을 맞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약 30%로 집계됐다.
임기 초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를 조기 달성했다.
달성한 사업은 5개 대기업 계열사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확충,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인턴 확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K-스마트팜 확대 조성 추진,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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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성과
일부 사업, 임기 내 달성 난관
취임 1년 6개월을 맞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약 30%로 집계됐다.
임기 초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를 조기 달성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김 지사는 공약 124개 중 36개 사업(29.0%)을 이행했다.
이행 후 계속추진 30개, 완료 6개다. 나머지 88개 사업은 정상추진으로 분류했다.
달성한 사업은 5개 대기업 계열사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확충,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인턴 확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K-스마트팜 확대 조성 추진,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이다.
정상추진으로 분류한 일부 사업은 김 지사의 임기 내 달성이 쉽지 않거나 목표치 도달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대표적으로 자산운용 중심 특화 금융도시 육성,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 대한방직 부지 개발 행정적 협력 추진,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새만금국제공항 조기 착공 등이 꼽힌다.
다만 전북 국제금융센터 건립, 장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K-문화지원센터 건립, 전주 월드컵 스포츠타운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은 큰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 2조1483억원 중 57.8%(1조2411억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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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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