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캘리그라피 '별꽃산 꿈 그리고 마음' 전시

김인규 기자 2024. 1. 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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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섯명의 작가가 '별꽃산 꿈 그리고 마음'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별'을 주제로 한 글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이슬비 작가는 예산군노인복지관, 예산여자고등학교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를 하고 있으며, '꽃'을 주제로 아이들 이름과 손뜨개 장식으로 콜라쥬한 표경은 작가는 현직 교사이며 최근 교육청 주최 공모전에서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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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까지 예산군청 1층 로비서
'별꽃산 꿈 그리고 마음' 전시 포스터.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섯명의 작가가 '별꽃산 꿈 그리고 마음'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군은 '임혜숙 멋글씨' 주관 캘리그라피 특별전시회가 5일까지 예산군청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캘리그라피를 함께 공부하고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진주, 이다겸, 이슬비, 표경은 등 4인의 작가와 작품지도를 맡은 임혜숙 작가가 함께 다섯 가지 주제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별'을 주제로 한 글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이슬비 작가는 예산군노인복지관, 예산여자고등학교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를 하고 있으며, '꽃'을 주제로 아이들 이름과 손뜨개 장식으로 콜라쥬한 표경은 작가는 현직 교사이며 최근 교육청 주최 공모전에서 입상한 바 있다.

소박한 '꿈'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노진주 작가는 올해 추사 휘호 대회 차중, 도솔미술대전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마음'을 주제로 먹색의 깊은 맛을 굵직하게 표현한 이다겸 작가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학교에서 방과 후 미술 수업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 지도와 '산'을 주제로 작업한 임혜숙 작가는 예산문화원, 예산군평생학습관, 예산군여성농업인센터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캘리그라피는 사전적 의미로 서체, 서예, 글씨체를 뜻하며, 획의 느낌이나 글씨의 흐름, 구도를 통해 작가의 마음을 담아 글의 내용에 감성이라는 옷을 아름답게 덧입히는 작업이다.

작가들은 '별꽃산 꿈 그리고 마음'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감성과 진심을 작품에 불어 넣고 보는 이로 하여금 더 큰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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