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시리즈 최고 흥행…전세계 1억9871만 달러 수익 [공식]

[OSEN=김보라 기자] 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가 33만여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또한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선 1억 9871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추가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 질주 중이다.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팀 헤이츠,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트롤: 밴드 투게더'는 전날(31일) 일별 관객수 3만 94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3만 6931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글로벌 흥행 1억 9871만 달러(한화 약 2581억 원) 수익을 기록하며 2억 달러 수익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어 글로벌 흥행 호재까지 더해졌다.

'트롤: 밴드 투게더'는 북미에서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인 '위시'를 제치고 12월 애니메이션 장르의 진정한 흥행 승자로 거듭났다.

이어 2023년 화제작이었던 '더 마블스'의 글로벌 수익 기록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33만 관객을 돌파한 '트롤: 밴드 투게더'가 이어갈 장기 흥행에도 전세계적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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