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성 NIA 원장 "산업화·정보화 이어 AI도 기적 일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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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성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AI(인공지능) 강국 도약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조속한 구현을 새해 목표로 제시했다.
황 원장은 신년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수립과 해외진출센터 개소, OECD 공공데이터 평가 4회 연속 세계 1위 및 '오픈 코-LLM 리더보드' 마련 등 지난해 NIA가 기여한 성과를 거론하며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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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성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AI(인공지능) 강국 도약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조속한 구현을 새해 목표로 제시했다.
황 원장은 신년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수립과 해외진출센터 개소, OECD 공공데이터 평가 4회 연속 세계 1위 및 '오픈 코-LLM 리더보드' 마련 등 지난해 NIA가 기여한 성과를 거론하며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냈다"고 평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도 NIA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룡과 같이 더 높이 날겠다"고 밝혔다.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과 사업 개발에 있어 올해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먼저, AI 국가전략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황 원장은 "우리가 경험한 산업화의 기적, 정보화의 기적을 넘어 AI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을 제치고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전략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맥락으로 AI·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조속한 구현도 주요 목표다. 그는 "AI와 각종 신기술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리기 위해선 정부 운영체계와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국민들이 받는 혜택을 지능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의 목표로는 디지털 포용 실현을 제시했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차별과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디지털과 AI의 혜택을 공평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황 원장은 "NIA는 지난 36년간 한국전산원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며 "NIA만이 가진 창의성과 도전정신,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치열한 AI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승리할 수 있도록 NIA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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