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37kg까지 감량 "자비 NO, 독 많이 쌓여있어"('내 남편과 결혼해줘')

강민경 2024. 1. 1.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위해 37kg까지 감량한 가운데, 독이 많이 쌓여 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박원국 감독님과 저랑 다행히 코드가 비슷해서 각성 포인트를 엔딩을 많이 넣어주셨다. 좋은 OST가 붙으면서 임팩트가 세진다. 각성 한 번 한 번 할 때마다 정말 발전하는 강지원의 모습이 보일 거다. 그런 점을 유의해서 보면 재밌지 않을까. 저는 엔딩 맛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귀띔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날 오후 첫 방송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제공=tvN



배우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위해 37kg까지 감량한 가운데, 독이 많이 쌓여 있다고 밝혔다.

1월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감독,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극 중 박민영은 강지원 역을 맡았다. 시궁창 같은 인생에서 2회차라는 선물 같은 기회를 얻는 인물.

이날 박민영은 강지원에 대해 "자존감도 낮았고, 정이 많고 착하다. 주체성이 부족한 캐릭터라는 틀 안에 살던 인물이다. 누군가는 착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저는 본인의 것을 많이 빼앗긴 사람으로 해석했다. 남편과 절친에게 죽임을 당하고 나서 확실하게 각성하고 확실한 2회차를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제스처, 옷차림, 어디 성대를 쓰는지 등 정말 바닥을 쳤던 사람이 서서히 운명을 개척하려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려고 노력했다. 적으로 나뉘는 그들에게는 정말 자비 없이 용서를 안해줄 정도로 독이 많이 쌓여있다. 대신 한 번도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이성에게서 사랑받았을 때 벅참도 엄청난, 사실 외로운 늑대 소녀였다고 생각한다. 사랑을 많이 받게 되는 캐릭터라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박원국 감독님과 저랑 다행히 코드가 비슷해서 각성 포인트를 엔딩을 많이 넣어주셨다. 좋은 OST가 붙으면서 임팩트가 세진다. 각성 한 번 한 번 할 때마다 정말 발전하는 강지원의 모습이 보일 거다. 그런 점을 유의해서 보면 재밌지 않을까. 저는 엔딩 맛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귀띔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날 오후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