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2024년 혁신으로 비상"…창열사·호국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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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창열사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 참배로 2024년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오 지사는 1일 오전 7시 새해 첫날 첫 공식일정으로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창열사를 참배했다.
앞서 오 지사는 12월 31일 오후 9시 제주시청 야외무대에서 2023년 마지막 공식행사인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에 참여해 도민들과 함께 묵은 해를 보내고 2024년 새해를 희망의 환호성으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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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창열사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 참배로 2024년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오 지사는 1일 오전 7시 새해 첫날 첫 공식일정으로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창열사를 참배했다.
창열사는 제주 출신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이어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또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신년참배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장이 동행했다.
오 지사는 국립제주호국원에 마련된 방명록에 '혁신의 바람으로 비상하는 제주도!'라고 적으며 새해 혁신의 의지를 다졌다.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4·3영령님들이시여, 평화·인권헌장 제정으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앞서 오 지사는 12월 31일 오후 9시 제주시청 야외무대에서 2023년 마지막 공식행사인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에 참여해 도민들과 함께 묵은 해를 보내고 2024년 새해를 희망의 환호성으로 맞이했다.
오 지사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이 걷는 길은 언제나 도민행복이라는 외길 뿐"이라며 "2024년에도 도민 여러분의 손을 꼭 잡고 더 찬란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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