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UFC 복귀 선언…6월 챈들러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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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36)가 UFC 무대로 돌아온다.
맥그리거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6월2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클 챈들러를 상대로 UFC 복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복귀를 "역대 최고의 컴백이 될 것"이라고 표현하면서 "악명 높은 선수인 나, 맥그리거의 복귀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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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코너 맥그리거(36)가 UFC 무대로 돌아온다.
맥그리거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6월2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클 챈들러를 상대로 UFC 복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복귀를 "역대 최고의 컴백이 될 것"이라고 표현하면서 "악명 높은 선수인 나, 맥그리거의 복귀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UFC 페더급 및 라이트급 챔피언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리에와의 경기에서 다리가 부러진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약 3년 만에 열리는 맥그리거의 복귀 무대가 됐다.
맥그리거와 챈들러는 지난해 5월 리얼리티 시리즈 '디 얼티밋 파이터'에서 팀 맥그리거와 팀 챈들러로 맞붙었지만 직접 맞대결을 하지는 않았다.
맥그리거의 도전장을 받은 챈들러는 ESPN과 인터뷰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경기가 확정된 건 아니다"라면서도 "언제나 (그와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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