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밭일하던 60대 남성, 야생 멧돼지 공격으로 중상

최태영 기자 2024. 1. 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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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30분쯤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 한 복숭아 밭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야생 멧돼지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밭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한테 들이받힌 뒤 물려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남성은 인근 청람리 노인정으로 긴급 대피 후 신고했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60대 남성이 의식과 호흡은 있으나 긴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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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일 오전 9시 30분쯤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 한 복숭아 밭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야생 멧돼지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밭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한테 들이받힌 뒤 물려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남성은 인근 청람리 노인정으로 긴급 대피 후 신고했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60대 남성이 의식과 호흡은 있으나 긴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소방 당국, 유해조수포획단 등과 함께 멧돼지 포획작업에 나섰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이 같은 사실을 인근 주민들에게 알리고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에 주의해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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