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형집행정지 중 사망
이재은 2024. 1. 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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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로 복역하던 중 건강상 이유로 석방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사망했다.
1일 만민중앙교회 등에 따르면 이 목사는 전날 80세를 일기로 숨졌다.
당회장 직무대행인 딸 이수진 목사는 전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예배를 통해 이재록 목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재록 목사는 만민중앙교회 여성 신도 9명을 40여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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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9명 40여차례 성폭행·추행해 징역 16년
말기 암 진단으로 형집행정지…지난해 초 석방
말기 암 진단으로 형집행정지…지난해 초 석방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로 복역하던 중 건강상 이유로 석방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사망했다.
1일 만민중앙교회 등에 따르면 이 목사는 전날 80세를 일기로 숨졌다.
당회장 직무대행인 딸 이수진 목사는 전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예배를 통해 이재록 목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재록 목사는 만민중앙교회 여성 신도 9명을 40여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을 확정받았다.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하던 그는 말기 암 진단 등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지난해 초에 풀려났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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