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청룡의 해가 밝았다"…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날인 1일 충북지역 곳곳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아침 도내 주요 해맞이 장소에서는 짙은 안개로 떠오르는 새해 태양을 비록 또렷이 볼 수는 없었지만 참석한 많은 시민들은 밝아온 새해를 축하하며 저마다 소망을 기원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또 진천 백곡저수지와 음성 함박산, 증평 사곡교, 괴산 보훈공원, 단양 생태체육공원, 옥천 마성산, 영동 용두공원 등지에서도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꿈과 희망 가득한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인 1일 충북지역 곳곳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아침 도내 주요 해맞이 장소에서는 짙은 안개로 떠오르는 새해 태양을 비록 또렷이 볼 수는 없었지만 참석한 많은 시민들은 밝아온 새해를 축하하며 저마다 소망을 기원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청주에서는 우암산과 부모산 등지에서, 충주에서는 안림동 종댕이길에서, 제천에서는 박달재 목각공원 등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또 진천 백곡저수지와 음성 함박산, 증평 사곡교, 괴산 보훈공원, 단양 생태체육공원, 옥천 마성산, 영동 용두공원 등지에서도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해맞이객들은 힘찬 환호와 함께 새해 시작을 반기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았으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 등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소원 매달기 등 퍼포먼스에 참여하기도 하고 떡국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도내 각 교회에서는 이날 0시를 전후해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회개와 감사로 2023년을 마무리하고 기도로 새해를 맞았다.
성도들은 경기 침체와 재난, 전쟁 등 국내외 여러 어려운 환경들이 새해에는 안정과 회복으로 돌아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비슷한 시각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천년각 일원에서는 '2024년 충북 새해맞이 희망축제'가 열렸다.
대북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고, 88명의 타종인사가 도내 11개 시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1개조로 3회씩 33회에 걸쳐 종을 치는 제야의 타종 행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도 직접 천년대종을 타종해 보고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렁찬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며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이 도내 전역에 퍼져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와이 해변서 30대男 상어에게 공격 당해…치료 중 사망
- 광안리 드론 카운트다운 공연 시작 직전 취소 '망신'
- [인터뷰]김영미 "출산율 0.6명대로 떨어질 듯"
- 김정은, 한미호칭도 통미봉남…'남조선 놈들과 미국'
- 무면허 지게차 운전하다 동료 숨지게 한 외국인 근로자 집행유예
- 이재명 "오늘의 절망, 내일의 희망 되도록 반드시 승리할 것"
- 솟아오른 둥근 해…전국 해맞이 명소마다 '구름인파'
- "내 회사 투자해, 고수익 보장"…거액 가로챈 30대 징역형
- '김정은의 눈물'이 한국 상황보다는 훨씬 낫다[워싱턴 현장]
- '북중러 연대'라면서 전원회의에서 '중러' 빼놓은 北 의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