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현충원 참배...DJ 묘역서 조우하기도
손효정 2024. 1. 1. 14:0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을 맞아 차례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1일) 현충원 현충탑 헌화·분향을 마친 뒤 방명록에 "동료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적었습니다.
지난달 29일 비대위 공식 출범 뒤 첫 공식 외부행사로, 오늘 참배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비대위원을 포함해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가 끝난 뒤,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습니다.
헌화를 마친 이 대표는 방명록에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후 한 위원장과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마주쳤는데, 두 사람은 악수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나눴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종인 "이준석 품지 않은 것도 尹 지지율 부진 이유" [Y녹취록]
- [자막뉴스] 中 분위기 뒤숭숭...시진핑, 신년사서 '어려운 고백'
- "도 넘은 '강바오 악플' 삭제"...푸바오 가족에 무슨 일이? [앵커리포트]
- 승무원이 꼽은 '비행기 안에서 제일 더러운 곳'은?
- 이스라엘, '집단학살' 혐의로 유엔 법정 피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