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좋은 싸움, 아직 1위에 도전할 위치에 있다” 대한항공이 품은 최초 통합 4연패 ‘꿈’, 포기는 없다 [MK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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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항공은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를 가진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좋은 경기도 많이 했지만, 안 좋은 경기를 했던 적도 있다"라고 2023년을 돌아보며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했다. 그래도 아직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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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항공은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를 가진다.
대한항공은 2023년 마지막 경기 12월 29일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당시 대한항공은 28개의 범실을 범했다. 그 가운데 20개가 서브 범실이었다.
지난 시즌 통합 3연패를 일군 대한항공은 올 시즌 V-리그 최초 통합 4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보다 힘든 여정이다. 승점 34점(11승 8패)으로 3위에 머물고 있다. 1위 우리카드(승점 42점 15승 5패)와 승점 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는 물론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좋은 경기도 많이 했지만, 안 좋은 경기를 했던 적도 있다”라고 2023년을 돌아보며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했다. 그래도 아직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아웃사이드 히터 선발로 나서고 있는 곽승석과 마크 에스페호(등록명 에스페호)에 대해서는 “승석이는 여러 분야에서 능통한 선수다. 수비, 리시브에서 팀에 안정감을 가져다줄 선수다. 에스페호는 공격에 장점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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