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품은 LA 다저스 WS 우승후보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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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스토브리그에서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와 일본 최고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모두 품에 안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예상대로 올해 월드시리즈(WS)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1일 빅리그 30개 구단 WS 우승 배당률 순위를 홈페이지에 실었다.
다저스는 투타 겸업의 세계적인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일본 최고의 투수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모두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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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스토브리그에서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와 일본 최고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모두 품에 안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예상대로 올해 월드시리즈(WS)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다.
다저스는 투타 겸업의 세계적인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일본 최고의 투수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모두 품에 안았다. 둘에게 투자한 돈만 10억달러(약 1조2990억원)가 넘는다. 다저스는 또 트레이드로 우완 강속구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도 데려와 막강한 선발 투수진을 꾸렸다. 팔꿈치 수술로 올해에는 타자로만 출전하는 오타니가 마운드에 가세하는 2025년에는 지구 최강의 투수진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는 거물급 선수들을 차례로 영입할 때마다 우승배당률이 차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니 계약 때 +550이던 배당률은 글래스노우 이적 후 +460, 그리고 야마모토 계약 발표 후엔 +380으로 낮아졌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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