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SMR ②가스터빈 ③건설기계 ④협동로봇...두산 박정원 회장이 꼽은 유망 사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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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4년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전 분야 사업 기회 확보 ▲가스터빈 해외 시장 개척 ▲건설기계 분야 신기술로 새로운 수요 창출 ▲반도체와 전자소재 분야 전방산업 트렌드 변화 적시 대응 ▲협동로봇 경쟁자와의 격차 확대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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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유지와 미래에 대한 치열한 고민 당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4년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의 여파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미래"라며 "미래를 위한 도약을 과감히 시도하려면 현재 딛고 있는 발판을 더 단단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투자는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며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경쟁자에 앞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전 분야 사업 기회 확보 ▲가스터빈 해외 시장 개척 ▲건설기계 분야 신기술로 새로운 수요 창출 ▲반도체와 전자소재 분야 전방산업 트렌드 변화 적시 대응 ▲협동로봇 경쟁자와의 격차 확대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박 회장은 끝으로 "인공지능(AI) 발전을 비롯해 자동화, 무인화, 스마트화 등 디지털 기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 동력 확보는 고사하고 현재 경쟁에서도 순식간에 뒤처질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며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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