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1. 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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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탄소중립'에 대한 목표를 밝히며 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신규 판매를 완전히 중단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이후로 판매되는 차량은 완전한 순수 전기차이거나 혹은 '전동화 주행' 거리가 일정 거리 이상이 되는 하이브리드(PHEV) 모델만이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캐나다는 2035년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에 이전의 '중간 단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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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35년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로드맵' 발표
전동화 및 친환경 연료 사용 강제하는 강력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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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캐나다 정부가 ‘탄소중립’에 대한 목표를 밝히며 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신규 판매를 완전히 중단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정책은 캐나다 정부가 제시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실제 캐나다는 20235년의 판매 금지에 이어 오는 20250년에는 ‘완전히 깨끗한 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캐나다의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이후로 판매되는 차량은 완전한 순수 전기차이거나 혹은 ‘전동화 주행’ 거리가 일정 거리 이상이 되는 하이브리드(PHEV) 모델만이 판매가 가능하다.

다만 ‘친환경 주행(*배출가스 없는 주행)’의 최소한의 거리 및 관련 인증 기준 등은 추후 발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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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이번 정책 외에도 대담한 친환경 정책의 선제적인 도입을 통해 캐나다 내의 ‘온실가스 배출’의 부담을 덜어내고, 지속적인 환경 보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는 2035년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에 이전의 ‘중간 단계’로 마련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26년부터 판매량의 20% 이상을 ‘배출가스가 없는 차량’으로 채워야 한다.

이후 2030년에는 배출가스 없는 차량의 판매 비중을 60%까지 끌어 올여랴 한다. 캐나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에 발을 맞춰야 캐나다 에서의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상반기에는 유럽연합 등이 내연기관 차량(차세대, 친환경 연료 제외)의 차량의 판매 금지 등에 대한 정책을 밝히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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