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시 자율방재단, 안전문화 확산 공로 행안부장관 표창

강승남 기자 2024. 1. 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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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은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 안전문화대상' 공모에서 단체부문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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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달 21일 소형제설장비를 이용,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서귀포시 제공)/뉴스1

제주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은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 안전문화대상' 공모에서 단체부문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문화 대상은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단체 격려하고, 안전 문화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행안부가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2006년 설립한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공모에선 △민관 협업 강화 안전문화 기반조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 그물망 확장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 추진 △재난 대응에 모범적인 활동 전개 등의 내용으로 응모해 그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앞서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11월 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 △집수구 정비 △하천지장물 제거 및 응급복구 활동 등 주요 수범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늘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방재단 있기에 시민이 안전한 서귀포시가 됐다"고 말했다.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제주 서귀포시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명, 청년희망이음일자리(청년인턴) 18명 등 3개 분야 총 452명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도민이다. 저소득층과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다만 청년희망이음일자리 사업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제한한다.

또 취업예정자, 대학교 재·휴학생,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1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서귀포시 본청 담당 부서, 읍면동 홈페이지 게재될 공고문을 통해 사업별 모집 시기와 인원, 사업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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