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해맞이 명소 안전관리

하경민 기자 2024. 1. 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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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4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남해안 명소 9곳에 경비함정 25척(경찰관 184명)을 집중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이날 오전 헬기를 타고 울산 간절곶부터 경남 거제시와 통영 일대를 항공순찰을 하면서 해맞이 행사 안전 상황관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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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이 1일 오전 헬기를 타고 울산 간절곶부터 경남 거제시와 통영 일대를 항공순찰을 하면서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4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남해안 명소 9곳에 경비함정 25척(경찰관 184명)을 집중 배치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또 해안가에는 민간자율구조선을 동원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더불어 남해해경청은 선박 쏠림과 추락사고를 예방하고자 해맞이 유람선 42척을 대상으로 선장과 운항자들에게 선상 질서유지에 관한 특별 계도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남해해경청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해맞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행사 해역에 대한 실시간 기상 확인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유람선 인근에 근접 배치시키고 특공대와 구조대 등 긴급출동 대기태세를 유지시켰다.

한편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이날 오전 헬기를 타고 울산 간절곶부터 경남 거제시와 통영 일대를 항공순찰을 하면서 해맞이 행사 안전 상황관리를 했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해맞이를 보러 온 시민들이 질서 정연하게 갑진년 새해의 일출을 바라보고 있었고, 동해남부의 울산권역은 구름이 많아 해뜨는 시간이 조금 늦었지만 구름 위로 떠 오른 해는 볼 수 있었다"며 "해맞이 행사 관련 안전사고는 1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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