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승 경쟁' 청신호!...KDB에 이어 '드리블 대장'까지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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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도쿠의 복귀가 임박했다.'세계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주인공은 도쿠.
맨시티 소식을 전하는 '시티 리포트'는 "도쿠가 스쿼드에 돌아올 예정이며 몇 주 내에 경기를 치를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도쿠는 빠르게 경쟁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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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제레미 도쿠의 복귀가 임박했다.
'세계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했다. 아쉽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해 32강에서 좌절했지만,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FA컵도 남아있는 만큼, '트레블' 가능성은 여전하다.
물론 지난 시즌에 비해 쉽지만은 않았다. 한때 리그에선 6경기 동안 단 1승만을 챙기며 순위가 5위까지 떨어진 적이 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소화해야 하는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도 부각됐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 문제도 발생했다. 많진 않았지만, 하나같이 '핵심' 전력이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비롯해 엘링 홀란드와 도쿠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최근엔 존 스톤스까지 부상 이슈에 휘말렸다.
다행히 하나 둘 복귀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하진 않았지만,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몸을 푸는 모습까지 나왔기에 빠른 시일 내에 복귀가 예상된다.
또 한 명의 선수도 복귀에 임박했다. 주인공은 도쿠. 맨시티 소식을 전하는 '시티 리포트'는 "도쿠가 스쿼드에 돌아올 예정이며 몇 주 내에 경기를 치를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도쿠는 빠르게 경쟁력을 드러냈다. 쫄깃한 움직임과 유려한 드리블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본머스전에선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잭 그릴리쉬와 경쟁 체제를 구축했지만, 시원시원한 플레이로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하기도 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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