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 새해 축전 교환…“양국 관계 계속 발전시켜야”

박유한 2024. 1. 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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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이 수교 45주년이 되는 새해를 맞아 축전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계속해서 중미 관계 항로의 키를 잡고,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며,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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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이 수교 45주년이 되는 새해를 맞아 축전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계속해서 중미 관계 항로의 키를 잡고,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며,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자신과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회담에서 미래를 향한 ‘샌프란시스코 비전’을 열었다며, “양국은 정상들의 중요한 공동 인식과 성과를 진지하게 이행하고, 실제 행동으로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축전에서 “1979년 수교 이래 미중 간의 연계는 미국과 중국, 전 세계의 번영과 기회를 촉진했다”며 자신은 이 중요한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의 전임자들과 우리가 여러 차례 회담과 토론으로 얻은 진전의 기초 위에서 미중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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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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