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장인어른 말투 따라하게 돼…그럴 때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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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국진이 세상을 떠난 장인어른의 말투를 따라하게 될 정도로 돈독한 사이였다고 말한다.
1월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선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2022년 세상을 떠난 강수지 아버지를 회상한다.
강수지는 "(국진씨가) 아빠를 좋아했던 것 같다. 아빠가 너무 멋있다고"라며 아버지가 사위 김국진과 5년 간 함께 살았다고 말한다.
김국진은 아버지를 그리며 노래하는 강수지를 보며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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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국진이 세상을 떠난 장인어른의 말투를 따라하게 될 정도로 돈독한 사이였다고 말한다.
1월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선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2022년 세상을 떠난 강수지 아버지를 회상한다. 강수지는 "(국진씨가) 아빠를 좋아했던 것 같다. 아빠가 너무 멋있다고"라며 아버지가 사위 김국진과 5년 간 함께 살았다고 말한다. 김국진은 "장인어른은 '그래, 그래'라는 말을 잘 쓰셨는데 가끔 나한테서도 장인어른 말투가 나오기도 한다"며 "그럴 때면 장인어른 생각이 난다"고 했다.
강수지는 콘서트 중 아버지와 추억을 되새기며 아버지와 찍은 영상을 팬에게 공개한다. 김국진은 아버지를 그리며 노래하는 강수지를 보며 눈시울을 붉힌다.
'조선의 사랑꾼'은 1일 밤 10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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