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센카쿠 일본 접속수역 11일 연속 진입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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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선이 1일 중일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접속수역에 진입했다고 NHK와 닛케이 신문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4척이 이날 오전 센카쿠 열도 주변 영해 바깥에 있는 접속수역에 들어와 항행하는 걸 일본 순시선이 확인했다.
해상보안청은 중국 해경선이 지난해 352일에 걸쳐 센카쿠 열도 접속수역에 들어오는 도발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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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해경선이 1일 중일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접속수역에 진입했다고 NHK와 닛케이 신문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4척이 이날 오전 센카쿠 열도 주변 영해 바깥에 있는 접속수역에 들어와 항행하는 걸 일본 순시선이 확인했다.
센카쿠 열도 부근에 중국 해경선이 나타난 건 11일 연속이라고 한다.
일본 해상보안청 제11 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접속수역을 침범한 중국 해경선 가운데 1척이 기관포 등 중화기로 무장했다고 밝혔다.
이들 해경선에 대해 일본 순시선을 영해에 다가서지 말라고 경고하고 감시했다고 해상보안본부는 전했다.
해상보안청은 중국 해경선이 지난해 352일에 걸쳐 센카쿠 열도 접속수역에 들어오는 도발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가 2012년 9월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를 발표하자 이에 강력히 반발해 보복에 나선 이래 최다 접속수역 진입 일수다.
당시 일본 정부는 센카쿠 열도 중 민간 소유인 우오쓰리시마(魚釣島)·기타코지마(北小島)·미나미코지마(南小島)를 매수해 국유화했다.
이후 중국은 센카쿠 열도 뷰근 항행을 늘렸으며 2020년부터는 연간 330일 이상 접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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