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곳곳서 해맞이 행사 풍성…"희망찬 2024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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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용의 해를 맞아 경기북부지역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2024 신년 해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한국예총 구리지회와 함께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광장에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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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경기북부지역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2024 신년 해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랑천변의 호원체조광장부터 시작해 부용천변의 해바라기정원까지 이어진 걷기 코스에는 의정부시의 4개 권역에서 중간에 거점을 마련, 주민들이 김동근 시장과 함께 걸으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고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새해 첫 해맞이 기운을 함께 나누며 얻은 청룡의 기운으로 2024년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말했다.
시민 1000여명과 함께 2024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구리시 솔리스트앙상블의 아름다운 성악 무대를 감상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청룡의 용맹함과 강인함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구리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가정에서 새해 뜻한 일이 모두 이뤄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023년 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결과 수많은 구체적 성과가 있었던 한 해”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청룡의 해의 힘찬 출발을 맞이하며 우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문은 2024년 1월 1일부터 청소대행업체 및 청소 권역이 전면 개편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조기 안정화와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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