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KBS 우수상 “한 우물만 팠다”
장정윤 기자 2024. 1. 1. 13:44
배우 최윤영이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최윤영은 지난달 31일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비밀의 여자’로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윤영은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로 한 우물만 파고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이 일을 앞으로 더 할 수 있을까’라는 개인적인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욱 뜻깊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 같아서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밀의 여자’ 연출부를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 함께 연기했던 동료들, 선후배님들 모두 감사했고 좋은 분들과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비밀의 여자’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더했다.
최윤영은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는, 거칠 것 없는 성품을 지난 안하무인 상속녀 ‘오세린’으로 분해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역대급 악역을 연기했다.
한편, 최윤영은 오는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 특별출연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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