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올해 세계 관악 컨퍼런스 공식 숙소로 지정

한상훈 기자 2024. 1. 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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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시정 브리핑
방세환 광주시장이 곤지암 리조트를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숙소로 지정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도척면에 위치한 곤지암 리조트를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숙소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D-200일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열고 “곤지암리조트는 지역 내 숙박시설과 연계해 쾌적한 체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남한산성 아트홀을 비롯한 곤지암 도자공원과 청석공원, 남한산성 등 광주시의 주요 명소를 프린지 페스티벌과 특별공연 행사장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10개의 메인 공연팀과 30여 개의 프린지 공연팀, 전 세계 50여 개국 회원 및 음악 관련 단체 등 1천명 이상 참가해 많은 관람객들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는 WASBE 예술위원회가 선정한 미 해군 밴드 등 8개국 10개 이상의 팀이 내한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5일 동안 수준 높은 메인 공연을 펼친다.

세계적 관악 석학들이 강연하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17개 강좌에 26명이 강연자로 나서 학술적 만남을 도모한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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