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독도 영토분쟁' 국방부에 "국토 수호 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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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가 장병 정신전력 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국방부를 향해 국방부 장관의 가장 큰 임무는 국토 수호인데 기본적인 자세조차 망각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광복회는 국방부가 변명으로 일관하다가 대통령의 지적을 받고서야 교재를 회수한 건 신 장관이 아직도 독도가 분쟁지역이라 믿고 있는 것이라면서, 장관이 국토수호 의지조차 없는데 어떻게 장병 정신전력 패러다임을 바꾸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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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가 장병 정신전력 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국방부를 향해 국방부 장관의 가장 큰 임무는 국토 수호인데 기본적인 자세조차 망각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광복회는 새해 첫 성명을 통해 신원식 장관은 국민 앞에서 친일·매국적 역사인식에서 벗어나겠다고 결의한 뒤 장관직을 수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복회는 국방부가 변명으로 일관하다가 대통령의 지적을 받고서야 교재를 회수한 건 신 장관이 아직도 독도가 분쟁지역이라 믿고 있는 것이라면서, 장관이 국토수호 의지조차 없는데 어떻게 장병 정신전력 패러다임을 바꾸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정신전력 교재 문제는 장관의 편향된 역사인식, 전문성이 결여되고 편파적인 군 인사들만의 밀실 집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국민이 동의하는 교재로 수정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말 전군에 배포할 예정이었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와 함께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에 독도를 기재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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