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10주년 맞아 추성훈부터 시안이까지 한자리에
2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대선배 가족부터 새내기 가족까지 한자리에 모이며 의미 있는 10주년을 맞이한다 .
‘슈돌’ 508회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편으로 꾸며진다. ‘슈돌’ 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 의 육아 도전기로 뜻깊은 10 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아이들이 선사하는 큰 행복과 함께 KBS 의 대표 예능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
이날 방송에서는 ‘2023 KBS 연예대상 ’ 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여섯 명의 아빠 박주호 , 김준호 , 제이쓴 , 강경준 , 정성호 , 이필모와 아이들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 이 가운데 10 주년을 맞이해 역대급 만남이 성사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 ‘ 슈돌 ’ 의 대선배 추성훈이 여섯 아빠와 아이들을 찾아온 것 . 추성훈은 딸 사랑이와 온 국민에게 ‘ 추블리 앓이 ’ 를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길 예정이다 . 추성훈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 이어 추성훈이 준범을 반가움에 안아주려 팔을 뻗자 준범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 급기야 추성훈은 아이들이 연달아 자신을 외면하자 “ 너는 믿는다 ” 라면서 끊임없는 구애를 펼쳐 폭소를 자아낸다 .
이어 대표 다둥이 가족인 ‘ 이동국 패밀리 ’ 의 재시 , 재아 , 시안이가 반가운 얼굴을 비춘다 . 이들은 몰라보게 훌쩍 성장한 모습과 함께 10 주년 기념 포토타임을 가지며 ‘ 슈돌 ’ 선배로서 축하를 건넨다고 해 눈길을 끈다 . 더욱이 어느덧 16 살이 된 재아는 아이들을 향해 “ 예쁘게 잘 커 ~” 라며 의젓하게 덕담까지 건네는 기특한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 . 뿐만 아니라 10 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은지 , 이무진 , 김호영 , 권은비 , 오마이걸 아린 , 히밥 등 여러 스타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진다는 전언이다 .
한편 건후 , 정우 , 진우는 ‘ 꽃미남 삼총사 ’ 를 결성해 연예대상 대기실을 일일이 방문해 세배를 곁들인 10 주년 기념 떡 돌리기에 나선다 . 특히 건후는 대기실에 방문해 직접 이불을 바닥에 깐 뒤 , 세배를 올리며 깜찍한 자태를 자랑하기도 한다고 . 이에 귀여움과 애교로 대기실에 있는 이모 , 삼촌 예능인들의 마음을 녹인 ‘ 꽃미남 삼총사 ’ 의 모습에 기대감이 모인다 . 또한 의미 있는 10 주년 맞이와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과 슈퍼맨의 모습으로 사랑과 기쁨을 가득 전할 ‘ 슈돌 ’ 본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
KBS2 2TV ‘ 슈퍼맨이 돌아왔다 ’ 는 시간대가 변경되어 저녁 8 시 55 분에 방송되며 , 508 회는 오는 2 일 ( 화 ) 에 방송된다 .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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