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새해 첫 행보로 스타트업·전통시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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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새해 첫 행보로 청년창업 기업과 종로광장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오 장관은 서울 종로 광장시장을 찾아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전통시장 상인과 협업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한 사례를 청취하고 주변 상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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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새해 첫 행보로 청년창업 기업과 종로광장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오 장관은 먼저 태블릿 주문 설루션 플랫폼 업체인 ㈜티오더를 방문해 수출 물량을 맞추기 위해 휴무 없이 근무 중인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 2019년 창업해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영 노하우와 애로사항, 그리고 정부 정책에 대한 제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 장관은 “새해에도 우리 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중소기업이 미래 글로벌 경쟁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오 장관은 서울 종로 광장시장을 찾아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전통시장 상인과 협업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한 사례를 청취하고 주변 상인을 격려했다. 특히 추상미 321플랫폼 대표의 ‘메이드 인 광장시장’ 로컬브랜드 창출 사례와 권혁태 어벤데일벤처스 대표의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상권 투자 사례에 대해 듣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장시장 최초의 로컬편집숍인 365일장과, 오래된 금은방이었던 공간을 빈티지 감성의 베이커리 카페로 재탄생시켜 광장시장의 앵커스토어로 부상한 ‘어니언 광장시장’도 둘러봤다.
오 장관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같은 기업가 정신, 창의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상권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함께, 전통시장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확대 등을 비롯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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