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용자전거 ‘타슈’ 4500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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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공영자전거를 2월까지 2000여대를 늘려 총 4500대 규모로 확대하고 차체도 대전의 상징색깔인 대전초록으로 순차적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대전시가 밝힌 타슈 확대·개선 운영안은 추가 예산을 도입하지 않고 공용자전거 대수를 늘리는 것이 뼈대다.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은 "2026년까지 타슈를 7500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 시스템과 주행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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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공영자전거를 2월까지 2000여대를 늘려 총 4500대 규모로 확대하고 차체도 대전의 상징색깔인 대전초록으로 순차적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대전시가 밝힌 타슈 확대·개선 운영안은 추가 예산을 도입하지 않고 공용자전거 대수를 늘리는 것이 뼈대다. 또 시즌1(2008~2021년)과 지난해 사용한 타슈의 제동장치와 안전장치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타슈 시즌1 자전거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600대를 수리하고 정보무늬(QR) 코드를 장착해 타슈 시즌2 대여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월까지 하루 80~100대씩 1437대의 새 자전거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대전디자인진흥원과 대전의 상징 색깔인 ‘대전초록’을 바탕으로 타슈 디자인을 개선했다. 시는 대전의 트램, 도로 신호체계 등 도시 디자인에서 대전초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외적으로 대전이 녹색도시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것이다.
타슈 성능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개선했다. 보조 핸들을 설치해 내구성을 확충하고, 바구니와 바퀴에 반사판을 부착해 야간 주행시 안전성을 높였다. 또 체인 덮개를 장착하고 제동장치 성능도 강화했다.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은 “2026년까지 타슈를 7500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 시스템과 주행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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