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강진 中 간쑤성에 또 규모 4.9 지진‥“두 지진 무관”

박유한 2024. 1. 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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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규모 6.2의 강진으로 148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다쳤던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또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진 진앙과 직선거리로 약 230㎞ 떨어진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뒤 이튿날까지 306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졌으나 이번 바이인시 핑촨구 지진은 지스산현 지진과는 무관한 단독 지진으로 분석됐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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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규모 6.2의 강진으로 148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다쳤던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또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CCTV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해 12월 31일 밤 10시 27분쯤 간쑤성 바이인시 핑촨구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앙은 북위 36.74도, 동경 105.00도, 지진 발생 깊이는 10㎞였습니다.

간쑤성 지진국은 진앙 부근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됐지만 아직 가옥 붕괴나 인명피해 상황이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 진앙과 직선거리로 약 230㎞ 떨어진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뒤 이튿날까지 306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졌으나 이번 바이인시 핑촨구 지진은 지스산현 지진과는 무관한 단독 지진으로 분석됐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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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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