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몽환적 매력+여신 비주얼로 ‘가요대제전’ 접수

[동아닷컴]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대체 불가 콘셉트 장인’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연말 무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빛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 출연해 정규 1집 ‘Unlock My World’의 타이틀곡 ‘#menow’와 수록곡 ‘Attitude’를 새롭게 편곡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은 몽환적이면서도 성숙한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프로미스나인 특유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퍼포먼스와 현란한 댄스 브레이크는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은 비주얼, 퍼포먼스, 노래 삼박자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앞서 인형(‘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퍼포먼스부터 정열의 탱고(‘2023 SBS 가요대전’) 무대 등 다양한 콘셉트를 넘나들며 ‘연말 여신’이란 애칭을 얻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말까지 무대에 올라 플로버(flover.팬덤명)들을 만나고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돼 행복하다. 플로버 덕분에 참 감사한 한 해였다. 2024년에는 더 자주 찾아 뵙겠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제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fromis_9 concert ‘FROM NOW.’’를 개최한다.

사진 출처 : MBC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 방송 화면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