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들 날벼락…'예물시계 대표' 롤렉스, 인기제품 가격 8%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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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새해 벽두부터 국내 제품 가격을 약 8% 인상했다.
산하 브랜드 튜더(Tudor)는 지난해 1월과 9월에 이어 올해 또 가격을 올렸다.
산하브랜드 '튜더'(Tudor)도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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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새해 벽두부터 국내 제품 가격을 약 8% 인상했다. 인상 폭은 약 8%대다.
산하 브랜드 튜더(Tudor)는 지난해 1월과 9월에 이어 올해 또 가격을 올렸다. 인상 폭은 약 2%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롤렉스는 '예물 시계'로 인기가 높은 '데이트저스트'(Ref.12634) 36㎜·41㎜ 가격을 기존 1142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8.5%, 1317만원에서 1424만원으로 각각 8.1% 올렸다.
'서브마리너 스틸 논데이트'(Ref. 124060) 41㎜는 기존 1169만원에서 1268만원으로 8.5%, 옐로우 골드와 스틸을 함께 사용한 만든(Ref. 126613LB) 41㎜ 서브마리너는 2003만원에서 2180만원으로 8.8% 인상했다.
서브마리너 라인은 롤렉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히는 상품이다. 인기 있는 서브마리너 모델의 경우 정가에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리셀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 1908 스틸모델(Ref. 52509)은 기존 2984만원에서 3220만원으로 7.9% 상승했다.
산하브랜드 '튜더'(Tudor)도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튜더 블랙베이 스틸케이스 41mm(M7941A1A0RU-0003)는 603만원에서 615만원(2%)으로, 블랙베이 스틸케이스 GMT 41mm(M79830RB-0010)는 582만원에서 594만원(2.1%)으로 올랐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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