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천둥♥미미, 혼성그룹 결성 "엠블랙·구구단은 끝이 났지만 우린 포기 안 해"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결혼을 앞둔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본명 박상현·33)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본명 정미미·30)가 앨범을 발표한다. 가수로 제2막을 여는 것.
천둥은 1일 "엠블랙으로서 아이돌 활동을 할 때부터 아이돌의 수명은 한계가 있으니 일찌감치 연기 활동을 시작하라는 조언을 참 많이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음악을 정말 사랑했던 저로서는 끝까지 음악을 하고 싶었고 나이가 차도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을 늘 그려왔습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미미와 제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합니다. 엠블랙과 구구단 활동은 끝이 났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캣트리버 (CATtRIEVER)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 ‘1월 21일 12시’ 앨범 발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으로 저희 인생 2 막을 시작함과 동시에 아이돌로서도 함께 2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오래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캣트리버 (CATtRIEVER)의 첫 앨범 5/26 타이틀곡 ‘SUNFLOWER’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 7월 KBS 2TV '세컨하우스2'에 출연해 4년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들은 오는 5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하 천둥 전문.
안녕하세요 천둥입니다
1월 1일을 맞아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엠블랙으로서 아이돌 활동을 할 때부터
아이돌의 수명은 한계가 있으니
일찌감치 연기 활동을 시작하라는 조언을 참 많이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음악을 정말 사랑했던 저로서는 끝까지 음악을
하고 싶었고 나이가 차도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을
늘 그려왔습니다
그래서 미미와 제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합니다
엠블랙과 구구단 활동은 끝이 났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캣트리버 (CATtRIEVER)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
‘1월 21일 12시’ 앨범 발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으로 저희 인생 2 막을 시작함과 동시에
아이돌로서도 함께 2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오래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캣트리버 (CATtRIEVER)의 첫 앨범 5/26
타이틀곡 ‘SUNFLOWER’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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