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심민 임실군수 "안주하지 않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의 다짐으로 전진"

전광훈 2024. 1. 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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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힘,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지방교부세 감소까지 그 어느 때보다 서민의 삶과 지자체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욱 힘겨워하실 군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2024년 새해, 군민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기쁨과 풍요가 함께하는 최고의 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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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존경하는 임실군민 여러분!

지혜와 힘,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지방교부세 감소까지 그 어느 때보다 서민의 삶과 지자체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욱 힘겨워하실 군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 9년간 임실 군정을 이끌면서 위기의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금선탈각(金蟬脫殼)'의 의지로 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도 화려한 날갯짓을 위한 탈각의 순간을 위해 긴 시간 몸부림치는 애벌레처럼, 지혜와 변화, 혁신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실천이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역대 최초 6000억 원대 예산시대를 실현하며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과 천만관광시대로의 대도약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56만 명이 방문하여 대성공을 거뒀고,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10월 임시 개통 후 45만여 명이 다녀가고, 유료화로 전환한 후, 10개월 만에 전국 각지에서 4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보물관광지로 주목받았습니다.

새해에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고 사계절 지역에 활기가 넘치는 임실을 위해 안주하지 않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의 다짐으로 전진하겠습니다.

꿈을 꿀 수 있다면 실현할 수 있다는 초선의 마음가짐으로 오로지 임실군 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결코 포기하지 않고, 어떤 현실적 어려움도 흔들림 없이 훌륭하게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2024년 새해, 군민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기쁨과 풍요가 함께하는 최고의 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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