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민 가리왕산 정상서 해맞이, 국가정원 유치 기원

▲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기원 2024 해맞이 축제가 1일 정선 북평면 가리왕산 알파인플라자 광장에서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장기봉 군자원봉사센터소장,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선군민들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가리왕산 정상에서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기원하며 해맞이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정선청년봉사단이 주관한 2024년 해맞이 축제는 정선군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가리왕산의 합리적인 복원을 위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열망하는 군민의 의지를 집결하고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출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해맞이 축제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장기봉 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경민 정선청년봉사단회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파인플라자 광장에서 정선군민합창단, 고구려밴드의 축하공연,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식 및 방한용품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 전망대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군민이 참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원 퍼포먼스’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승준 군수는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시작하는 첫 날 정선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과 주요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