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밀어붙인다 '서울의 봄' 12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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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1200만 관객을 넘겼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일 낮 12시께 누적 관객수 1200만명 고지를 밟았다.
현재 추세를 보면 '서울의 봄'은 1300만 관객도 무난히 달성할 거로 예상된다.
1일 낮 1시15분 현재 '서울의 봄' 예매 관객수는 약 6만4000명으로 '노량:죽음의 바다'(약 7만7000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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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이 12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41일만이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일 낮 12시께 누적 관객수 1200만명 고지를 밟았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1185만명이었다.
현재 추세를 보면 '서울의 봄'은 1300만 관객도 무난히 달성할 거로 예상된다. 1일 낮 1시15분 현재 '서울의 봄' 예매 관객수는 약 6만4000명으로 '노량:죽음의 바다'(약 7만7000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12월31일 '서울의 봄'(32만6481명)은 박스오피스 1위 '노량:죽음의 바다'(34만9911명)와 큰 차이 없는 2위였다.
'서울의 봄'은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아수라'(2016)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 신작이다.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 뒤 같은 해 12월12일 하나회가 중심이 된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 반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영화화 했다. 하나회는 전두환이 주축인 군대 내 사조직이었다. 황정민은 전두환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 '전두광'을, 정우성은 장태완 장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물인 '이태신'을 연기했다. 박해준이 전두광과 군사 쿠데타를 주도하는 '노태건'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성민·김성균·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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