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도약 2024’…고창군, 장사산서 갑진년 해맞이 행사

박제철 기자 2024. 1. 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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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1일 오전 상하면 장자산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상하면 청년회(회장 황순태) 주관으로 장사산 정상(해발 269.6m)에서 기원제를 갖고, 새해 인사와 군민들 떡국 나누기 등으로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오전 7시40분께 일출 시간에 맞춰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와 5분간 해돋이 감상 후 자유롭게 포토타임 등을 가진 뒤, 경품추첨 등으로 해맞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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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1일 오전 상하면 장자산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 제공)2024.1.1/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1일 오전 상하면 장자산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상하면 청년회(회장 황순태) 주관으로 장사산 정상(해발 269.6m)에서 기원제를 갖고, 새해 인사와 군민들 떡국 나누기 등으로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의장, 지역 조합장, 기관장과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7시40분께 일출 시간에 맞춰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와 5분간 해돋이 감상 후 자유롭게 포토타임 등을 가진 뒤, 경품추첨 등으로 해맞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

황순태 회장은 “장사산은 6·25전쟁 때 인근 주민들이 피난을 와서 한 명의 희생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영험한 산이다”며 “이번 장사산 해맞이 기원 행사가 너무 뜻깊고 기쁘며,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해준 면민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갑진년 새해는 군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더 큰 도약을 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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