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감독님, 선수를 때릴 건 아니죠?' 왕년의 '반칙왕' 英 3부 플릿우드 타운 지휘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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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반칙왕'이 지휘봉을 잡았다.
잉글랜드 3부 리그의 플릿우드 타운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찰리 아담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아담은 2013-14시즌에 있었던 아스날전에서 산체스를 거칠게 잡아당기는 파울을 범했다.
과연 플릿우드 타운의 플레이도 아담 감독의 스타일처럼 거친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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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왕년의 ‘반칙왕’이 지휘봉을 잡았다.
잉글랜드 3부 리그의 플릿우드 타운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찰리 아담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아담 감독은 선수 시절 탁월한 빌드 업 능력과 정확한 킥,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볐다. 2010년 2부 리그(챔피언십)에 있던 블랙풀을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2011년 리버풀로 이적해 빅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리버풀 통산 37경기에 출전해 2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1년 만에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고, 레딩을 거친 뒤 2022년 던디 FC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날카로운 킥으로 정평이 나 있었지만, 사실 거친 플레이로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던 선수이기도 하다. 알렉시스 산체스, 디에고 코스타에게 했던 거친 반칙 장면은 아직 축구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정도다. 아담은 2013-14시즌에 있었던 아스날전에서 산체스를 거칠게 잡아당기는 파울을 범했다. 그다음 시즌에는 한 성격 하던 코스타를 거칠게 다루며 코스타의 부상을 유도하기도 했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거친 태클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자연스레 다른 팀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랬던 아담 감독이 한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는 소식은 많은 화제가 됐다. 과연 플릿우드 타운의 플레이도 아담 감독의 스타일처럼 거친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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