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깎으려고…" 목포 기차역 흉기 소지 오인신고 해프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일을 먹기 위해 과도를 들고 길을 가던 행인을 '기차역 흉기 테러'로 오인 신고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1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7분쯤 전남 목포 기차역 인근에 칼을 든 사람이 배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긴급출동했으나 단순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외국인 A씨는 매장에서 과일과 과도를 구입한 뒤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신고자는 이를 흉기 테러 가능성으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뉴스1) 최성국 기자 박지현 수습기자 = 과일을 먹기 위해 과도를 들고 길을 가던 행인을 '기차역 흉기 테러'로 오인 신고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1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7분쯤 전남 목포 기차역 인근에 칼을 든 사람이 배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긴급출동했으나 단순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외국인 A씨는 매장에서 과일과 과도를 구입한 뒤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신고자는 이를 흉기 테러 가능성으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행인들을 안심시켰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