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의 영웅들’ 보훈부 사업, 월남전 유공자로도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제복을 지급됐던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올해부터는 베트남전 참전유공자에게 확대된다.
국가보훈부는 1일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전참전유공자 17만 5천여 명 전원에게 사회적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은 제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제복을 지급됐던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올해부터는 베트남전 참전유공자에게 확대된다.
이어 제복 제작업체 선정 후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5월부터 9월까지 사전 미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실(콜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세부 신청내용 등은 향후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에 따라 제작된 제복은 하반기인 7월 이후부터 제복을 입은 전국의 우체국 집배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며 보훈부는 12월까지 모든 월남전참전유공자에게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전참전유공자로 확대하는 ‘제복의 영웅들’은 국가유공자 스스로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그분들께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보훈부는 우리의 미래세대와 국민들이 국가유공자와 제복 입은 영웅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새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