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가장 더러운 5곳은…“여기 만진 후엔 꼭 손소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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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행기 탑승이 늘어나는 가운데 승무원이자 여행 블로거인 조세핀 레모가 비행기에서 가장 더러운 곳 5군데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레모는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라면 한 번은 꼭 읽는 안전지침 카드에 대해 "다른 곳은 청소할 수 있지만 안전지침 카드는 그렇지 않다"며 "이를 만진 뒤에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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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는 최근 트레블+레저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다음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에 최선을 다해 청소하지만, 때로는 놓치거나 비행기마다 약간의 더러운 상태를 유지하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레모가 꼽은 비행기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비행기 좌석 주머니 속 안전 지침서와 머리 위 짐칸, 접이식 테이블, 시트 커버, 그리고 화장실 손잡이다.
레모는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라면 한 번은 꼭 읽는 안전지침 카드에 대해 “다른 곳은 청소할 수 있지만 안전지침 카드는 그렇지 않다”며 “이를 만진 뒤에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객석 위 짐칸도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청소하지 않는 곳이다. 레모는 짐을 넣기 전 한 번 닦거나 천을 이용해 손잡이를 열고, 짐을 넣은 후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접이식 테이블을 꼽았다.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다보니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조사도 있다. 지난 2015년 트래블매스(Travelmath)에 따르면 접이식 테이블은 머리 위 환기 버튼보다 박테리아가 8배 가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모는 또 시트 커버와 화장실 손잡이를 세균이 많은 장소로 꼽으며 “화장실은 정기적으로 청소되지만, 잠금장치와 문손잡이는 그렇지 않다”며 “화장실을 다녀온 뒤 손 소독제를 사용하거나 물티슈로 손을 닦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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