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농식품 미래 新산업 주도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신규사업 추진

김다정 기자 2024. 1. 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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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첨단산업으로 도약중인 농식품 산업에 특화된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45억원 규모의 신규 연규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기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 중인 정부 주요 부처 7곳의 최근 3년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 예산의 약 3% 정도만 농업 분야에 투자되고 있으며 타 산업 대비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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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첨단산업으로 도약중인 농식품 산업에 특화된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45억원 규모의 신규 연규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기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 중인 정부 주요 부처 7곳의 최근 3년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 예산의 약 3% 정도만 농업 분야에 투자되고 있으며 타 산업 대비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실정이다.

농기평은 이같은 농식품 산업의 전문인력 부족 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농식품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신규로 기획·편성했다. 이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농식품 분야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이 사업은 농식품 분야 석·박사 과정이 설치된 대학이 주관하고 타 학제가 융합된 형태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ICT(정보통신기술)·BT(바이오기술)를 접목한 농식품 ‘그린바이오’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농축산부문 탄소중립 ▲식품과 AI(인공지능)·로봇기술 등이 적용된 푸드테크 등 3개 분야(5개 과제)를 중점 지원한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올해부터 추진될 농식품 분야의 유일한 R&D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인력 공급처인 학교와 인력 수요처인 산업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농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 수급 문제 해결과 함께 미래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올해 상반기 농기평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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