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리버풀 조기 복귀...But 곧바로 '임대' 떠난다→사우샘프턴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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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우 카르발류가 라이프치히 임대를 종료하고 리버풀로 돌아왔다.
결국 리버풀은 카르발류의 임대 조기 복귀를 고려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리버풀은 카르발류를 라이프치히에서 불러들였다. 이는 2주 전부터 결정된 사안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카르발류는 1월에 임대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다. 몇몇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사우샘프턴도 포함이다. 리버풀은 카르발류가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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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파비우 카르발류가 라이프치히 임대를 종료하고 리버풀로 돌아왔다. 하지만 리버풀은 곧바로 그를 내보낼 계획이다.
카르발류는 포르투갈 출신의 유망주다. 170cm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유려한 기술과 뛰어난 개인 기량을 지니고 있다. 축구 지능은 동 나이대 최상위로 여겨지며 왕성한 활동량과 성실한 움직임으로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센터 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 측면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벤피카를 거쳐 풀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연령별 팀에선 범접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였고 20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가능성을 보인 그는 2021-22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비록 2부 리그이긴 했지만 리그 36경기에서 10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 입성에 성공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0세. 리버풀은 미래를 대비해 카르발류의 포텐에 투자를 한 것이다. 즉시 전력감이 아닌 만큼, 이적 첫해 많은 기회를 받진 못했다. 컵 대회 포함 21경기 출전이 전부. 하지만 리그에서 2골을 넣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경험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리버풀과 카르발류 모두 라이프치히에선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헛된 희망이었다. 카르발류는 전반기 라이프치히에서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대부분 교체 출전으로 출전 시간은 400분이 되지 않았고 공격 포인트는 한 개도 없었다.
결국 리버풀은 카르발류의 임대 조기 복귀를 고려했다. 그리고 1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이를 시행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리버풀은 카르발류를 라이프치히에서 불러들였다. 이는 2주 전부터 결정된 사안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에 돌아온 카르발류. 곧바로 재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로마노는 "카르발류는 1월에 임대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다. 몇몇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사우샘프턴도 포함이다. 리버풀은 카르발류가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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