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통산 300 공격포인트 대업 달성

이재호 기자 2024. 1. 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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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32)이 유럽 통산 300 공격 포인트의 대업을 달성했다.

2010년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2010년 10월30일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쾰른전에서 그 유명한 '골키퍼 키를 넘기고 빈골대에 밀어넣는 골'로 프로 통산 첫 골이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에 손흥민은 51경기 22골 17도움으로 한시즌에만 공격포인트 39개를 기록한 것이 커리어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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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32)이 유럽 통산 300 공격 포인트의 대업을 달성했다.

ⓒAFPBBNews = News1

토트넘 홋스퍼는 2023년 12월3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3-1 승리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리그 12호골과 팀 승리를 동시에 챙겼다.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쪽에서 본머스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 왼발 슈팅을 골문 오른쪽에 꽂으며 득점을 터뜨렸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프로 통산 300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2010년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2010년 10월30일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쾰른전에서 그 유명한 '골키퍼 키를 넘기고 빈골대에 밀어넣는 골'로 프로 통산 첫 골이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후 리그와 컵대회, 유럽 대항전을 통틀어 이날 경기까지 559경기 206골 94도움을 기록해 300 공격 포인트의 대업을 달성했다.

2020~2021시즌에 손흥민은 51경기 22골 17도움으로 한시즌에만 공격포인트 39개를 기록한 것이 커리어 최다였다. 올시즌 손흥민은 21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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