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신당 "갈등 넘어 협력사회로 가는 길 개척해 나갈 것"

임종명 기자 2024. 1. 1.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태섭·조성주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2024년 첫날인 1일 갈등과 다툼을 넘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공동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온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과거의 질곡을 벗어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함께 잘 사는 사회,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 다툼과 갈등을 넘어서 대화하고 협력하는 사회로 성장하기 위한 도약을 할 수 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선택'이 그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금태섭(왼쪽)·조성주(오른쪽)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3.12.1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금태섭·조성주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2024년 첫날인 1일 갈등과 다툼을 넘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공동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온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과거의 질곡을 벗어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함께 잘 사는 사회,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 다툼과 갈등을 넘어서 대화하고 협력하는 사회로 성장하기 위한 도약을 할 수 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선택'이 그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몇 년 우리 국민들은 최단기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대한민국의 성과에 걸맞은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다"며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는 평범한 시민들의 어깨를 짓누른다. 계층, 세대, 젠더 등 틈이 있는 곳마다 격화되는 갈등은 우리 사회의 균열을 점점 더 넓고 깊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합의를 이루어내야 하는 정치권은 오히려 편 가르기에 몰두하고 상대방을 공격하는 데서 에너지를 얻는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현재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불안'을 꼽는다. 안정된 삶,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은 점점 우리 손에서 멀어져가는 것으로 느껴진다"고 꼬집었다.

새로운선택은 "우리는 이렇게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며 "죽어도 변할 것 같지 않은 과거의 질서를 깨고 이미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새로운선택이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창당을 하고 기존 정치에 도전장을 던진 것도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