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 시민과 함께 신년 '함상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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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시민과 해군 장병들이 함께하는 신년 함상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기진(중령) 해군작전사 근무행정과장은 "지난해 해군을 응원하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준 부산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상비필승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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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시민과 해군 장병들이 함께하는 신년 함상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부산 시민과 장병 등 1500여 명은 부산 남구 부산작전기지에서 해군 최신예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1만4500t급)과 신형 상륙함 '일출봉함'(LST-II·4900t급)에 승선했다.
두 함정은 오전 6시께 부산작전기지를 출항해 오륙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 새해 첫 해돋이를 관람했다.
항해 중 함정에서는 참가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담은 소망엽서 쓰기가 진행됐고, 해군작전사 군악대 장병들은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힘찬 연주를 펼치기도 했다.
양기진(중령) 해군작전사 근무행정과장은 "지난해 해군을 응원하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준 부산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상비필승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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