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로 와글와글, 들썩들썩하는 신명나는 해가 될 것"[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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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년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구석구석이 문화로 와글와글, 들썩들썩하는 신명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지난해 우리가 이루었던 긍정적인 성과들을 또 다른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문체부 가족 모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반드시 우리 문화·체육·관광은 더 높게 비상할 것"이라며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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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년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구석구석이 문화로 와글와글, 들썩들썩하는 신명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유 장관은 문체부 직원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그 포문으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전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2024 파리올림픽에서 국민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고, 우리 문화의 정수가 세계인들과 만나는 계기로 삼겠다"고도 했다.
유 장관은 "지난 10월 취임사에서도 밝혔듯 문체부의 최우선적인 역할은 '창작자 보호'"라며 "현장에 계신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세밀한 밑그림을 그리고 꼼꼼한 설계를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취임 후 3개월여 간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 의견을 고루 담아 지난 달 발표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영상산업 도약 전략', '저작권 강국 실현 4대 전략', '제1차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 등을 언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광분야에 대해선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2024 한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메가이벤트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글로벌 축제 육성, 전 국토 자전거 여행, 걷기 여행 활성화 등 지방관광시대를 여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해 우리가 이루었던 긍정적인 성과들을 또 다른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문체부 가족 모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반드시 우리 문화·체육·관광은 더 높게 비상할 것"이라며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창작자와 현장 전문가들의 자존심을 지켜드리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자존심을 가지고 멋진 환경을 만들어드려야 한다"며 "새해에도 국민의 삶 속에 문화의 향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거침없이 뛰어보자"라고 강조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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