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로 와글와글, 들썩들썩하는 신명나는 해가 될 것"[신년사]

유동주 기자 2024. 1. 1.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년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구석구석이 문화로 와글와글, 들썩들썩하는 신명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지난해 우리가 이루었던 긍정적인 성과들을 또 다른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문체부 가족 모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반드시 우리 문화·체육·관광은 더 높게 비상할 것"이라며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최고의 예술, 모두의 문화를 위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2023.12.28.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년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구석구석이 문화로 와글와글, 들썩들썩하는 신명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유 장관은 문체부 직원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그 포문으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전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2024 파리올림픽에서 국민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고, 우리 문화의 정수가 세계인들과 만나는 계기로 삼겠다"고도 했다.

유 장관은 "지난 10월 취임사에서도 밝혔듯 문체부의 최우선적인 역할은 '창작자 보호'"라며 "현장에 계신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세밀한 밑그림을 그리고 꼼꼼한 설계를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취임 후 3개월여 간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 의견을 고루 담아 지난 달 발표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영상산업 도약 전략', '저작권 강국 실현 4대 전략', '제1차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 등을 언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남부권 광역관광계획 발표 행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12.22.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관광분야에 대해선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2024 한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메가이벤트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글로벌 축제 육성, 전 국토 자전거 여행, 걷기 여행 활성화 등 지방관광시대를 여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해 우리가 이루었던 긍정적인 성과들을 또 다른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문체부 가족 모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반드시 우리 문화·체육·관광은 더 높게 비상할 것"이라며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창작자와 현장 전문가들의 자존심을 지켜드리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자존심을 가지고 멋진 환경을 만들어드려야 한다"며 "새해에도 국민의 삶 속에 문화의 향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거침없이 뛰어보자"라고 강조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