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기부천사” 김우빈→딘딘, “소외계층 위한 지속적인 나눔” 선한 영향력[MD픽](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훈훈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김우빈과 딘딘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1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우빈이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김우빈은 일정 차 해외 체류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빠르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앞장서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12월 24일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2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며 응원을 전했다.
딘딘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1일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딘딘은 슈퍼벨컴퍼니를 통해 “저에게 주시는 대가 없는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따듯한 연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딘딘은 튀르키예 강진 피해 당시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G-100일 기념으로 개최된 한중일 장애인 예술축제에서 각종 기부활동에 나섰던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던 딘딘은 꾸준히 다양한 선행으로 따뜻한 마음 전달을 잊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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