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대표, 새해 첫날 근무자 격려…"지속가능 성장 동력 갖추자"

최의종 2024. 1. 1.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5시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새해 첫 편인 7C1408편(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만난 자리에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전략 키워드 '여세추이' 선정…"여러 변화에 빠르게 대응"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주항공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5시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새해 첫 편인 7C1408편(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만난 자리에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우리 임직원들 노력 덕분에 지난 한 해 대한민국 NO.1 LCC(저비용항공사)로서 우리나라 항공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다"며 "제주항공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으로 고객에게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2024년 전략 키워드로 '여세추이(與世推移)'를 선정했다. 여세추이는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다는 의미로,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 정세와 경제 환경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합병 성사 여부 등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칠 여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