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 회장 "소상공인 자생력·경쟁력 높이는 해로 만들겠다"[신년사]

김민석 기자 2024. 1. 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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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1일 "'약한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강하다'는 절전지훈(折箭之訓)의 자세로 뛰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로 만들겠다"며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소상공인 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판로 확보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취약 소상공인 금융 지원 통합 관리 등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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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화살도 여러개 모이면 강하다는 절전지훈 자세로 뛸 것"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2023.2.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1일 "'약한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강하다'는 절전지훈(折箭之訓)의 자세로 뛰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로 만들겠다"며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소상공인 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판로 확보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취약 소상공인 금융 지원 통합 관리 등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엔데믹을 맞은 지난해 경기 회복을 기대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연이은 복합위기는 소상공인에게 녹록치 않은 시련이었다"며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지원 대책을 마련했고 속도 조절이 필요한 사안은 시행이 연기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상공인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저력을 발휘한 만큼 지금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해낼 것"이라며 "2024년 소상공인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활기를 찾고 성장을 위한 땀과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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